아이스박스를 알아봐도 홈 블루잉 표준 20L(5gallon) 발효조에 맞는 기성품을 찾기 어렵다.
결국 스티로폼박스를 대충 재단 하기로 한다.
기성품 아이스 박스를 3단으로 쌓아 만듬.
발효조를 바닥에 놓고 뚜껑을 덮는 방식.
내벽에 은박단열재 추가로 단열성 강화...
외벽에 시트지 부착....
시트지 부착전 실리콘과 헤라(쓰레받기처럼 생겼지먼 아무튼 헤라임) 홈 패인곳을 메움.
시트지 접착력 강화를 위한 프라이머 도포
하지만 효과는... 뭐 안바른것 보단 낫것지. 아무튼 알흠다운 그린 시트지 부착.
펠티어소자 및 수냉식으로 냉각
써멀구리스 도포. 너무 많이 발라져 나중에 다 삐져나옴..
펠티어소자 블럭 완성
상단에 펠티어소자를 올리고 우레탄폼으로 씰링.
실리콘으로 해도 되겠지만 실리콘이 열전도도가 꽤 높음.
하늘하늘 알루미늄 0.4T로 상단 전장박스 제작. 가위로 슥슥 잘 잘려요!
모터 및 온도 컨트롤러, SMPS 장착 및 결선 완료.
다 연결 했을때 내부 냉각팬 하나가 단선되어서 발로 주 찼뿌고 갔다 버리려다,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분해하고 새 전선을 연결하느라 고생 좀 했음.
걍 사본 히터도 장착.
하지만 히터 가동하자마자 연기가 펄펄나며 불나려해서 히터는 사용 안하는걸로...
120mm 팬이 2개 장착된 거대한 라디에이터를 마운트.
냉각수 투입. 물로 해도 되지만 냉각수가 색깔이 예쁨.
시운전
하이네켄 CI 추가
아무것도 없을때 13~15도 정도 냉각이 가능한데 실제 발효시 나오는 열을 커버하지 못함.
계속 돔.. 엄청난 전기세 압박...
실사용은 무리. 대 실패!!
'맥주 DI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맥주만들기 - 완곡 (0) | 2021.05.09 |
---|---|
라우팅용 펌프 박스 만들기 (0) | 2021.05.07 |
식깡 당화조 제작 (0) | 2021.05.07 |
첫 맥주 만들기 (0) | 2021.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