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현관 부터 옥상 계단까지 전등이 현관 센서등으로 되어 있다. 그런데 센서가 죽어 총 8개의 센서등 중 2개 빼곤 동작하지 않는다. (전구를 교체해도 동작하지 않으면 센서가 나간것임) 교체하는 김에 인테리어 센서등을 달고 싶은데 가격이 만만치 않다. 그래서 저가 디자인 등기구와 센서모듈을 따로 구입해 합체 시키기로 했다. 등기구 프레임이 얇고 군데군데 찌그러지구 도색도 벗겨져 있다. 타오바오에서 LED전구 가격에 실어온 것이니 용서해주자. 깜장매직으로 까진곳을 땜빵한다. 그래도 천장에 붙이면 멀어서 고급져 보임. 20mm 구멍을 내면 되겠다. 헐 3개 까진 뚫겠는데 8개를 뚫으려니.. 꼴에 강철이라고 겁나 안뚫린다. 역시 연약한 남자의 몸으로는 금속가공은 무리다. 어찌어찌 끝냈다. 잘 된것 같다. 센서..